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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화상주의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뉴스에서 손소독제의 위험성이 나왔어요,ㅠㅠ

미국의 텍사스에서 한 여성이 손소독제를 바르고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촛불을 켜다가 얼굴에 3도 화상을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손 소독제를 손에 바른 후 촛불을 켰는데 그 순간 불이 붙었고, 용기에 불씨가 옮겨붙으면서 용기가 폭발한 것" 이라구하네요...

5살 여자 아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손 소독제 뚜껑을 눌렀다가 손소독제가 눈에 튀면서 각막에 화상을 입었다 구하네요..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는 이제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렸는데... 

 무섭네요...

 

시중에 있는 손 소독제는 에탄올 성분이 60~7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해요..
“시중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손 소독제에 함유된 알코올 농도는 70~80%로 안과에서 수술용으로 쓰는 소독제보다 농도가 3~4배 높다”며 “각막에 직접 닿으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거나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줬네요.

돼지껍질에 손소독제를 묻히고 불을 붙이는 실험을 보았는데요.

알코올이다 보니 보니 인화성이 크고 금세 쉽게 불이 붙고 퍼집니다.

게다가 껍데기가 부풀어 오르기까지... 사람 피부였으면... 으.. 심각한 화상을 입었겠죠... 끔찍하네요...

손소독제를 바른 후 충분히 깨끗한 손 씻기 할 때처럼 건조할 때까지 문지르시고 10초~15초 정도만 지나면
에탄올이 금세 공기 중으로 날아가 불이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에탄올이 마른 뒤에야 소독 효과가 있다며 바르는 것만큼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눈에 들어가면 절대 비비지 말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소독제가 눈에 들어가면 곧바로 흐르는 생리식염수나 수돗물에 세척을 해야 하고 병원에 이동하실 때 눈을 비비게 되면 화상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고 해요.


소방관들은 직사광선 없는 25도 이하 서늘한 장소에서 손 소독제를 보관하고, 만약 쓰다가 주변에 불이 붙으면 젖은 수건으로 덮어 불을 끄라고 조언했습니다. 밀폐된 공간이나 자동차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지 말라고 하네요 ㅠ 손소독제가 비치된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를 시켜주시라고 합니다.

 

손소독제 사용 시 주의점

*손소독제 사용 후 건조되지 않은 손으로 화기를 다루지 말 것

* 충분히 건조될 때까지 손을 문지를 것 

* 눈에 들어갔을 시 문지르지 말고 흐르는 생리식염수나 수돗물로 세척 바로 병원으로 이동

* 직사광선 없는 25도 이하 서늘한 장소에 보관

* 불이 붙으면 젖은 수건으로 덮어 불을 끌 것

* 밀폐된 공간에는 가급적 손소독제를 비치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