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가서 광안리 바닷가 한 바퀴 돌아다녔어요.
바다 한 바퀴 돌기 전에 배를 채우려 칼국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해물칼국수 2인 시켰어요.ㅎ
엥.. 해물칼국수 2인 분시 킨 게 맞는지.. 조개탕을 시킨 게 아닌지 의심될 정도 가리비가 4개 있고 홍합이랑 조개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둘이 먹었는데 가리비는 비싸니깐 다 먹었고 결국 홍합 몇 개 남기고 왔네요ㅎ 가격 대비 양이 진짜 혜자예요.ㅎ 그리고 잘 드시는 분들은 면사리 추가해서 드셔요.. 면보다 조개가 더 많아요.
광안 바닷가 파도소리 들으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더라고요 7시쯤 되니 저렇게 광안대교가 예쁘게 불빛이 비취네요. ㅎㅎ 밤에 가는 게 주변 상가들도 반짝반짝하고 예뻐요.
돌아다니다가 타르트 디저트 카페 밖에서 보고 예뻐서 들어왔어요. 다양한 타르트들이 많이 있네요 ㅎㅎ 눈호강!
배불러서 카페에서 안 먹고 포장해 서나 왔어요.
집에 와서 포장된 타르트를 꺼내보았어요. 차에서 이리저리 굴러서 찌그러졌네요 ㅠㅠ 리얼 쇼콜라 타르트랑 딸기 네오 타르트예요. 다음엔 광안대교 보면서 카페에서 커피랑 같이 먹어야겠어요.ㅎ
횟집 하고 맛있는 거 먹는 곳이 많았지만 다음에 가보기로ㅎㅎ 이날에 너무 소화가 안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