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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하는 습관

안녕하세요 윤의 일상입니다.

예전에 시력이 마이너스에 안경 두께도 엄청 굵었어요.
원인은 잦은 컴퓨터 게임과, 티브이 가까이 서보기.. 공부는 안 하고.. ㅋㅋ

20살 초반에 라식이나 라섹하러 안과에 갔는데 제눈에 맞는 수술이 없다고 안내렌즈 삽입술을 권하였어요 ㅠ
수술할 때 진짜 아팠는데 치과보단 참을만했어요.
주사기들이 눈 위로 막 왔다 갔다 하는데 무서운 느낌은 안 들었어요ㅋ 아프기만 할 뿐.. 하루 종일 입원해있으면서 오전에 한쪽 눈 먼저 하고 오후에 한쪽 하고 저녁 다 되어서 집에 갔네요 ㅋㅋ. 오전에 수술 끝마치고 화장실에 자주 갔는데 수술한눈만떴다가 수술안한눈만떳다가 새로운세상이 너무 신기했어욬ㅋㅋㅋ 거울보면서 눈을 감았다가 떳다가 진짜 안경 쓴 것보다 고화질을 보는 느낌이어서ㅋㅋㅋ 간호사님이 화장실 너무 자주 가시는 거 아니냐고 한 것까지 기억이 나네요 ㅋㅋ

진짜 수술하고 삶의 진 향상 되었어요ㅎㅎ 이게 내가 보는 세상인가, 싶을 정도로! 안경 찾아다닐 일도 없고 매년 안경 맞추는 것도 비싸서 일이었는데 진짜 잘되었다 생각해요.

우선저는 수술하고 나서 눈에 좋다는 건 안 가리고 다 먹는 편이에요. 블루베리 오디 아로니아 등등.. 맛없어도 눈에 좋다고만 하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어요.
안토시아닌 함량 , 비타민A,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최근에 루테인 꼭 챙겨 먹습니다.(원래 안 먹었는데 같이 일하던 분이 한번 먹어보라고 준 적이 있어서 꾸준히 먹고 있어요.)
인공눈물은 처음에는 수시로 눈에 넣어줬는데 점점 잘 안 넣게 되더라고요 ㅠ 그래도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눈에 넣어 줍니다!
인공눈물은 수시로 넣고 저녁에 자기 전에는 꼭 눈에 넣어주는 게 좋데요.
인공눈물을 넣고 눈을 깜빡이지 말고 한 30초 정도 눈을 감았다가 뜨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어두운 공간에서는 되도록이면 폰이나 책을 안 봐요.
그리고 영화나 핸드폰 책 보기 전에 생각난다면 한 번씩 인공눈물 넣어요. 이 글을 쓰기 전에도 눈에 인공눈물을 넣었네요 ㅎㅎ

제가 안과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시력이 수술 당시랑 똑같다고 오른쪽 1.0 왼쪽 1.0 ~! 이라구하더라구요.

제가 눈 관리를 잘한 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기분 좋아서 글 올려봅니다^^ㅎㅎ

여러분 코로나 조심하시고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